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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방문해본곳

[명동]서울로얄호텔 이규제큐티브 라운지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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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녀온지는 한참된...

작년 연말(2017.12), 로이가 한창 엄마 배속에서 커갈때쯤, 입덧도 어느정도 괜찮아졌을때쯤.

쿠팡을 통해 예약하고 다녀왔던 명동로얄호텔 후기~!!

쿠팡으로 하게된 계기는..그당시 이그제큐티브룸 예약시 서울시티버스 또는 남산타워전망대 티켓을 줬던걸로 기억된다.

유효기간이 꽤 짧았는데...정작 춥고 만삭에 가까워온지라 사용을 못했다!!!!! ㅜㅡㅜ 차라리 중고나라에 나눔이나 할껄~!



그나저나 이상하게 이때즈음 사진들이 증발해버렸다.. 복구프로그램 다운받아서 컴퓨터, 노트북, 핸드폰 메모리까지..쭉 봤지만...

사진들이..없어졌다..그때그때 잘 정리해야하는데, 속상함을 이루말할수 없다..ㅠ,ㅠ 아직도 아깝다...

그래서 이그제큐티브룸 사진도 없다.ㅎㅎ 내 분명히 찍었는데..없다..

체크인은 1층이 아닌 라운지 입구에서 체크인 샤샤샥, 


차만 마시다 왔는지..남은 룸사진이라곤..이딴거밖에..:;;; 

아무튼 룸은 평범합니다.  와~ 가 아니라 음..끄덕끄덕 정도.. 네스프레소 커피 두잔 다 내꺼~! (아내는 커피를 못마시기에..)

그래서 라운지로~슝


아마도,,명동로얄호텔에서 가장 만족할만한 부분은... 좋은 뷰~!를 가진 라운지라고 생각함.

라운지 층 전면이 탁트인 시야를 보여주며,, 특히 명동성당이 내려다보이고, 남산타워가 보이는 뷰~!! 

음식이 암만 맛없어도, 이런 뷰라면 모든것을 이해하리라..


라이트 스낵서비스라고,, 조식시간과 해피아워(17:00~19:00) 제외하고 가벼운 과일과 마실거리가 있다.

바로 양치하고픈 달달찐득한 마카롱, 마들렛 및 견과류, 과일과 빵,  주스, 커피 등등


간식먹으면서 명동성당구경하고 따땃한 햇살받으면서 여유를 보냈다. 명동이다 보니 관광객들이 많을텐데..다들 쇼핑갔는지

아주아주 여유있게(우리말고 한테이블??밖에 없었음) 조용하게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냈다.



룸에서 조금 쉬다가, 해피아워시간에 다시 올라왔다. 물론 야간뷰도 훌륭하다. 

원래 술을 못마시는 아내, 나도 많이마시는편이 아닌지라..그냥 종류별로(?) 한잔씩 마시면서 저녁으로 퉁쳤다.

이때사진도 아마 지워진게 많아서..남은 사진은 없지만.. 사진에 보이는 음식이 거의 다였다.

맥주는 칭타오, 호가든, 그리고 아마 국산맥주 하나해서 3가지였던걸로 기억한다. 위스키, 와인,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음식이야 주관적인 것이니 누구는 종류가 너무 없다. 할수 있는데 우린 그냥 괜찮게 먹었다.

찹스테이크 두접시는 먹은듯.. 치즈, 햄, 쿠키, 닭날개윙, 새우, 과일~~


숙소잡고 명동에서 돌아다닐까도 했지만,, 추운날씨와 귀차니즘으로 첫째날은 그냥 룸-라운지-룸-해피아워-룸..

소화시키러 바로앞 명동성당 갔다가 추워서 바로 들어옴.





다음날 아침 하얗게 눈이 와있었다~!(심지어 월요일!!)

와 출근하는날이라면 투덜이였을텐데..난 오늘 출근안하니까 눈내린 아침이 알흠답다 ㅎㅎ


라운지 조식메뉴~~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머 한번씩만 집어와도 배부르다.

연어도 나오고 볶음야채들도 나오고 시리얼도 있다.


열심히 퍼온거 먹고있는데, 조리사님이 나오셔서 아주 친절하게 인사해주시면서 한접시씩 주셨다.

그래..아침에 계란후라이 하나정돈 먹어야지..ㅠㅠ


특별히 별로였다는 음식은 없었다. 좋은 뷰와 괜찮은 음식들이여서 가격대비 만족도는 좋은편

명동역과 인접하고, 호텔가는길에 저녁이면 길거리음식으로 북적거리고..

그 북적거림을 지나면 나타나는 명동성당~!!! 또 이 근처는 조~~~용한 느낌이다.

중심지에 위치해서 이동하거나 먹거리, 놀거리 충분한 점에서 좋은 숙소인듯 하다.


서울로얄호텔 라운지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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