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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만들어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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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OCK 377바를 사보았다. 오늘 이마트에 장을 보다가.. "피코크 377바" 를 발견임신하고 나서 콜라 사이다 대신 탄산수를 먹다보니, 음료코너도 꼭 들리곤하는데..글쎄 주스도 아니고, 탄산음료도 아니고 혼합음료라는데..사실 1+1으로 600원도 안하는 가격에...한번 사보자 하고 샀다. 피코크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걸로 알고 있다. 하나는 시트러스, 하나는 민트 일단 병도 이쁘고 색도 이쁘고..가격도 싸서..샀느데.. 이마트에서 요고 보고..소주도 사왔는데!! 아 그른데!!! 분명히 바텐더가 추천한다고 했는데.. 4+1잔 하면 맛있는 시트러스 칵테일이라고 써잇는데..ㅎㅎㅎ자신있게 Ctrl+B를 누른듯한 오렌지농축액! 0.208%! 0.2%는 조금 작게 적자... 소주가 1150원, 음료2병에 약 600원? 자 그럼 만들어 보자...
다육이 화분 맹글기 집에 오는길 들린 GS편의점에서 콜드브루 1+1 행사를 하길래.. 한번 먹어볼까 하고 냉큼 주워서 꿀렁꿀렁 꿀렁 먹고나니.. 오잉? 요거 옥상에 널부러져있는 다육이의 새집으로 만들어줄까..하고 작업 시작. 유어스 콜드브루 브라이트 GS편의점이나 GS슈퍼에서만 판매하는 듯. 요로케 밑둥을 칼로 싹 잘라버리고 비니루도 빼불면 투명스르름한 다육이 화분 하나가 뚝딱! 오..간단한데?? 옥상을 뒤져서 마사토랑 흙을 준비하고, 싱싱한 다육이도 한마리 몰고옴. 마사토를 쪼금 넣고 흙을 넣고 다육이의 엉덩이 붙일 공간을 미리 요래요래 만들어주고 다육이를 넣어준다. 왠지 느낌에 허리띠를 둘러줘야 될것같은 느낌. 먼가 허리 길고 다리짧은 그런 비율이니깐! 요렇게 완성~! 10분이면 만드는 다육이 화분! 5~6개 만들어서 ..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달자 우리집은 오래된 빨간벽돌집. 소방설비라곤 1도없는 빌라.. 선물받은지 1년만에 꺼내본 그 것! 단독경보형 감지기란다. 배선을 깔고 공사할필요가 없는 걍 천장 부착형 감지기. 아파트나 신축빌라는 소방설비가 있지만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연립주택은 설비자체가 전혀 없으니깐! 물론 우리집도 없다 ㅋㅋㅋ 옛날에 나온것들은 배터리 수명이 짧았다는데 요즘건 다 10년이상이다. 아마 그전에 이사가겠지 .. 요롷게 생긴 감지기. 불투명한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과 함께 "화재발생! 화재발생!"이라고 여자분께서 말을 해준다. 뒷뚜껑을 돌려 분리하면 나사2개와 배터리가 끼워져.. 응? 배터리가 결합되어 있다! 1년전에 받아 꺼낸건데!! 이제 9년 남은건가....... 상사가 늘 하던말이 떠오른다. "장비는 아끼면 똥되는겨.."..
샤워기 수전을 막아보자! 평화로운 주말에 세탁기가 딱 배송이 왔다! 처형네가 출산선물이라며 세탁기를 !!! 3성 그 빨래판이 달린 그 세탁기를! 그런데 안주인께서.. 기존 세탁기를 당분간 쓰신다고.. 신생아 옷과 따로 세탁을 하신단다.. 오줌기저귀와 내 옷이 한세트란다... 작업 해주지 말까보다.. 아파트나 신축빌라라면..세탁실이 따로 있겠지만..우리집은 아주 오래된 빨간벽돌빌라.. 당연히 세탁실 따윈 없어요. 세탁기 두고 샤워커튼을 쳐놓는데.. 새 세탁기 옆에 기존세탁기를 테트리스처럼 쏙 넣어야하는데.. 문제는 안쓰는 샤워수전..세면대 수전에 샤워기까지 달려있는지라..사용하지 않는 이 수전덕분에..세탁기가 들어가지 않을듯 하다하여..작업실시. 필요한건 수전제거후 배관을 막을 메꾸라! (플러그라고 함) 15A사이즈로다가 구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