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 다이소에 들렀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에 들러봤다.
조용한 동네카페 분위기, 크지않은 매장이지만 햇살이 잘 스며드는 통창문으로 꾸며진 카페.
상호 : 슬로우모션 커피바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로 473-9 슬로모션 커피바
영업시간 : 11시~21시(라스트오더 20시 30분)
네모 네모난 책상과 의자.
머신 앞으로 1인석 3개 (난 저기 앉으면 부담 시러서 못 앉을 듯...)
카페 외부에도 앉아서 마실 수 있도록 길게 만들어놓은 벤치
분위기는 좋지만... 마감 이후 관리가 어려울 수 있을 듯한데.. 사용하는 이들도 깔끔히 이용해 주길~
깔끔한 합판목재인테리어, 채광이 이쁘게 들어오는 카페
이날 시킨 메뉴는 아메리카노(메뉴명 브라운) , 팥쑥이라는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
커피를 먹지 않는 짝꿍이 고민하다가 곡물라테니 고구마라테 말고 색다른 메뉴를 먹어보자 해서 시킨 메뉴
맞다.. 비비빅이 들어가 있는 쑥라테~
휘휘 저어서 마셔준다(아마도 살짝 비비빅을 녹여줘야 되는 듯). 그러다가 더우면 비비빅 한입 딱 깨물어본다.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4천 원, 팥쑥 5,500원
디저트로 슬로우케이크를 시켰는데 사장님이 신메뉴라고 디저트를 하나 더 주신다. 커피에 다 어울리는, 우리가 아는 그 맛, 엄청나게 맛있거나 인상에 남는다기 보단, 커피 한 모금에 케이크 한 조각 먹으면 그걸로 된 거지요..
*방문시기는 23년 4월경
서울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파리바게트 쪽에서 안쪽 골목에 위치
주차할 공간은 없다. 카페 앞 도로에 주차하고 먹을 순 있지만 주정차위반 딱지 붙을 수 있다.
(주정차단속카메라는 없다.) 인근주차장은 카페 앞 위버폴리스 건물 주차장으로 10분당 1000원(한 시간 6천 원)
도보로 오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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