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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만들어본것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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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오래된 빨간벽돌집.
소방설비라곤 1도없는 빌라..
선물받은지 1년만에 꺼내본 그 것!

단독경보형 감지기란다.
배선을 깔고 공사할필요가 없는
걍 천장 부착형 감지기.

아파트나 신축빌라는 소방설비가 있지만
단독주택이나 다세대, 연립주택은 설비자체가 전혀 없으니깐! 물론 우리집도 없다 ㅋㅋㅋ

옛날에 나온것들은 배터리 수명이 짧았다는데 요즘건 다 10년이상이다.
아마 그전에 이사가겠지 ..


요롷게 생긴 감지기.
불투명한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과 함께
"화재발생! 화재발생!"이라고
여자분께서 말을 해준다.

뒷뚜껑을 돌려 분리하면
나사2개와 배터리가 끼워져..
응? 배터리가 결합되어 있다!
1년전에 받아 꺼낸건데!!
이제 9년 남은건가.......
상사가 늘 하던말이 떠오른다.
"장비는 아끼면 똥되는겨.."


설명은 박스에 있고..
써있는대로 화재감지 및 경보기능만 있다.
자동화재감지기와는 다르다는거!



부착위치를 잡고 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돌!
경보기를 끼워 돌리면 완성이다.

다시한번 버튼을 눌러 테스트!
감지기가 없는 집이라면 각 방마다 설치를 권하지만..
여유치않다면 화기를 사용하는 주방부분에 설치해두면 좋다.

사실 나이든부모님댁에 감지기가 없다면 설치해드리는게 좋다.

우리옆집 혼자계신 할머니도 소방서에서 하나 달아주고 갔는데 깜빡 조셨는데 감지기가 울려서 나가보니 주방에 조리중이던 음식이 타던 중이였다고 하시드라..

요즘나온 가스렌지는 안전장치가 부착되서 자동으로 꺼지기도하는데, 예전렌지들은 그런기능이 없다.

실제 화재도 음식조리중 자리비웠다가 냄비태우고 심하면 화재로 이어지는경우가 많으니깐.

혼자사시는 부모님이나 친척분이 계시면 하나 달아드리자. 돈만원도 안하니깐!
설치한 제품도 검색해보니 7000원정도 한다..

요건 사용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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