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퓨리케어정수기 렌탈후기

산후조리원 객실안에 있던 정수기가 엘지퓨리케어 스윙정수기였다.

쓰다보니, 온수도 3가지 온도를 선택할수있고, 용량설정에 요즘 대세라는 직수방식 정수기.

사람 심리라는게..2주동안 봤다고...결국 같은 모델로 정수기를 렌탈해버렸다..

사실 정수기가 별 필요있겠냐 그닥 준비도 안하고 있다가 초음파가습기가 수돗물로 하면 미세먼지가 나온다고..그나마 정수기물이 괜찮다고..

증류수가 제일 좋다지만..비싼걸 어째..

그리고 요즘 정수기에 분유 적적온도 40도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와이프는 차를 먹고 난 커피를 자주 먹으니..75도, 85도의 온수온도..딱이네!!

..라고 했지만 정작 애기가 집에 온뒤 초음파가습기는 아예 꺼내지도 않고..

분유물..이거 머 분유도 1단계 3통 세트로 시켰는데..이건 박스 그대로 모시고 있고.. 산부인과에서 출산후 줬던 분유 한통 반에 반도 못먹음..

완모 페이스라..보건소에서 빌려온 유축기도 한달되가는데 3~4번밖에 안써버려서...

(*산부인과에서 받은 분유..개봉해놓고 조리원 있는 2주동안 한번도 안썼는데..업체 연락하면 새걸로 교체해 줌다!! 큰걸로다가 오가닉으로다가!!)

정수기 왜 샀니..

그래도 일단 잘사용하고 있으니깐!

17cm정도의 슬림한 사이즈. 아내가 좋아하는 화이트 색상..

사실 같은 렌탈비에 스윙모델과 업다운 모델 고민고민 했는데.. 이게 그냥 더 이쁘시다는 아내님 뜻에 따라.. 이녀석으로 설치..

조리원에서 썼을때도 느꼈지만..물나오는곳에 높다보니...물이 많이 튄다.. 그걸 감안하고 렌탈했지만..역시 많이 튄다...

터치방식이고,, 저 파란물방울만 버튼식.

기본설정은 정수에 용량 120ml로 맞춰져 있다.

온수경우 아이들이 있다면 꾸~욱 눌러서 잠금/풀림 설정 가능.

온수버튼 누르고 용량 정해서 버튼누르면 되는데...몇도로 하지? 고민하는 사이에 초기설정으로 돌아와버린다..(정수, 120ml)

3초? 정도의 선택시간안에 온수버튼 터치해서 온도 맞추고, 용량 맞춰서 버튼 꾹!

설치하자마자 냉수는 1단계로 되어있는데, 내부 컴프레셔가 작동하면서 시간이지나면 3칸 다 차게되고,, 물도 차게됨

10년 무상보증이라는데... 10년까지 쓸까 싶으다. 머 그래도 보증해준다니깐..

1년마다 한번씩 직수관 교체. 

3개월마다 한번씩 방문해서 살균케어 해준다고 하니

제품구매보단 렌탈이 나을거 같아 렌탈로 진행!

물받이 통에 물이 차면 저렇고 뽕하고 부표같은게 튀어나온다.. 물받이통은 그냥 뽑으면 뽑힌당..

일단 렌탈비용은 모든 사이트 어디가도 같다.

월 32900원. 제휴카드 만들어 결재하면 10000원정도 할인(월30만 실적)

3월 이벤트로 6개월 렌탈무료...라고 하지만

1, 13, 25, 37, 49, 60개월차에 무료..

3년 의무사용, 5년시 소유권이전이라고 한다..

제휴카드는 30만원 이상 사용해야 만원정도 할인하는데.. 카드에 따라 발급첫달과 담달까진 실적관계없이 할인해주는것도 있기에..

잘 계산해서 적용시키면 좋을듯하다.

사이트마다 사은품이 푸짐푸짐하다. 정수기 렌탈하면 도대체 얼마나 남는장사길래 

사은품도 2가지씩 준다. 다른 렌탈제품(청정기, 건조기 등)보다 더 주는듯..

하지만 우리아내님은 짐늘어나는걸 싫어하기에..

사은품은 다른걸로다가 받았다.

첨엔 정수기 렌탈 검색했다가, 뽐뿌들어가서 게시판 드러가서 댓글남겼다가

그냥 업체 몇군대 전화해서 사은품 어디까지 주는지 물어보고,, 제일 잘 주는곳으로 진행.

설치는 LG기사님이 오셔서 30분안에 작업마쳐주시고 가셨다..

설치비나 그런건 없지만,,이전시에도 비용이 발생하고, 

의무사용 3년후에도 철거비가 6만원가량 발생한다고 한다.(5년 지나면 X)

장점은.

직수라 나름 깨끗한 느낌,

1년마다 직수관 교체와 3개월마다 방문 살균케어

화이트색상의 이쁨이쁨과 슬림함. 3가지 온수온도 설정

가로로 놓든 세로로 놓든 이쁘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물이 많이 튐.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업다운대신 스윙을 선택했지만.

물이 많이 튐튐튐

냉수나 정수는 시원하게 물이 나오지만,

직수로 오는 물은 데피다보니..온수물은 졸졸졸..매우 졸졸졸

기다림에 지쳐버린다.

물이 튀는 현상때문에 커피한잔 먹으려면 손으로 들고있는게 나을듯.

조금만 내려가면 물튐현상으로 하얀정수기에 커피자국이 남아버리는 단점이...

얼른 제휴카드 만들어서 렌탈비를 아껴야겠다. 정수기 렌탈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