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카니발 햇빛가리개 구매기

로이가 산후조리원을 나와 집으로 온지도 약 한달반정도가 되어가는듯 싶다.

덩달아 노트북전원 킨지도 한달반이 된것 같다...

퇴근후 머 집안일 이것저것하고 아기목욕시키고 정리하다보면 어느덧 잘시간...

아무튼 이제 50일이 지난 아기의 외출준비를 미리하고자 차량용 햇빛가리개를 구매해봄.

이것저것 찾다가 2만원대(200원만 더 주면 3만원이지만..)  햇빛가리개를 샀다

돌돌 말려온 제품.
승용차는 2열뒤. 쪼마난 삼각형모양의 3열창가리개까지 서비스지만..
2열만큼이나 큰창이 있는 카니발은 추가구매를 해야한다..

요런 느낌.
큐방이 있고 창에 붙이면 끝.
은은히 밖을 볼수있어서 맘에 든다.

기본선팅은 되어있지만.. 그래도 씨다(쎄다).. 강려크한 태양을 피하고싶어서

이렇게 탁 붙이며 작업끝. 차량별 맞춤제작배송이라 거의 창문모양과 맞는다.

사진상으로 햇빛이 많이들어오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오? 할정도로 차단해준다.  그리고 실내에서 야외를 보는것도 사진만큼은 아니다.. 저것보단 잘안보임..

외부에선 실내를 완벽차단해준다. 차에서 수유해야할땐 굿아이템같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차선변경등을 위해 짧게제작된다.  요게 주행중엔 크게 신경안쓰이는데 골목에서 큰길합류할때, 골목 코너같이 사이드미러뿐만아니라 고개돌려 창문으로 확인하는경우 쫌불편하다..

아예안보이는건 아닌데 또 잘보이는게 아니다보니.. 또 야간에는 더 안보일듯..

그리고 최고로 불편한거!
멍청하게 큐방으로 붙여놓고 습관적으로 창문을 내려버렸다.. 

50일촬영땜시 스튜디오 도착해서 발렛나오길래 스르르 내렸는데! 큐방한개는 창문밑으로 저멀리... 거기에 선탠필름에 흔적도 남겨주시고...

습관이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창문을 내리고싶으면 아랫부분 큐방을 떼놓으면 된다.  그럼 다는 못내리지만 절반이상 내릴수있으니..

나는 가끔씩, 아니 자주 운전석창문버튼대신 2열창문을 자주 누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창문잠금버튼을 누름!

나도너도 창문못내리는걸로 결정!
하지만 운전석은 잠금이 없으니 조심하거나. 아래쪽 큐방 떼어놓거나!

맞춤제작형 햇빛가리개 장점

* 우수한 햇빚차단성
* 창밖을 볼수있는 개방성
* 외부에선 완벽차단으로 수유및사생활보호
* 차량용커튼보다 저렴(1,2열 29800원)

단점

* 생각없이 창문내렸다간 큐방들이 어디론가 다 사라지고 선탠필름지 손상될수 있음
* 큐방이 시간이 지나면 잘떨어진다는데 이건 좀더 사용해봐야겄음. 구매시 서비스로 큐방10개 동봉되어 옴.
* 운전석 창문시야 생각보다 답답함. 야간이나 터널운전시 꽤나 시야방해, 주행중 창문을통해 사각지대확인시에도 불편함.


아내님은 꽤만족하시며 왜 3열은 사지않았냐고(그대가 사지말라셨잖아요...)  카니발경우 3열추가시 19800원ㅜㅜ

트렁크창문은 제작안한다고 한다..

정말 오랜만에 올려본 제품구매사용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