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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사용해본것

파세코 서큘레이터 구매후기[PCF-H400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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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슬슬 더워지는데..
생후100일 갓넘은 로이님이 지난주 감기기운으로 고생하셨다.

아기한테 에어컨직접바람은 좋지않다고 하는데.. 출산후 체질이 바뀌신 아내는 더워하고 나도 더위를 잘타고..

그래 거실에어컨을 가동후 시원한 기운을 침대방으로 살며시 넣어주려면 선풍기보다 서큘레이터가 필요해!



... 라고 각시에게 말했습니다. 물론 우리의 쿠팡맨은 주문다음날 로켓배송해주셨고 아내님은 즉시 로켓스매쉬로 제 등을 후려치셨지요..

무언가 필요한게 생기면 이것저것 검색하고 비교해본다. 물론 가성비도 중요체크리스트.

파세코사의 에어서큘레이터를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외국제품인가했더니 국내기업이네?
일단 리모콘이 있어야 편하겠고,
디자인도 나름 맘에들고..
AC모터가 아닌 DC모터라는데.. 좋단다
조용한게 좋을테고..

그래서 고른 H40000W 모델.
(주문하고보니 작년모델인듯.. 올해 H50000W이 나온듯 하다..)

박스에서 꺼냄 요롷게 보호받고 있다..

똥그란 리모콘도 있고.

보관용가방도 있다. 캠핑가는 사람들도 챙겨간다는데 난 텐트도 없으니 ㅎㅎ

일반적인 선풍기보단 아담하면서 뒤통수가 길다.
깔끔한 화이트. 난 흰색이 좋다!

깔끔한 가죽느낌의 손잡이. 플라스틱손잡이보다 촉감도 좋고, 편하다.

LED 표시창엔 전원, 풍량부터 에코모드, 타이머,상하좌우 스위치가 있다.
터치방식이고, 리모콘으로도 제어가능.

에코모드는 알아서 주위온도에 맞춰 풍량을 조절해주는듯 하다. 실내온도 표시해주는것도 맘에 든다.

리모콘을 붙여놓을수있다.
마치 아이언맨 가슴팍에 아크원자로를 넣는것처럼!

하지만 먼가 끌어당기는 힘은 부족한..
쎈자석느낌은 아니라 괜히 아쉬움..

먼가 보긴엔 1,2센치 앞에서 딱 놓음 쏙하고 빨려들어가게 생겼는데!
(물론 불편함은 없음)

상하회전과 좌우회전을 같이 해놓으면 먼가 선풍기보다 멋지다. 라며 뿌듯해하는 내 뒤로 아내의 살기가 느껴지므로 나혼자 미소를 삼켜본다...

얼마주고샀냐길래 5만원주고 샀다고 했는데 다행이 무사통과..(네이버최저가 83♡♡♡원대입니다-물론 내통장 출금내역도 83♡♡♡)

직각까진 아니고 최대각도는 이정도.

전날오리고기를 구워먹었는데 냄새가안없어진다고..  오늘고기구워봐. 서큘레이터의 위력을 보여주지 했으나 , 오늘은 안땡긴다는 아내..

아기가 커서 손가락이라도 넣을까봐, 공기순환과 함께 집먼지도 구석구석 날아다닐까봐, 살까말까 고민은 했으나..

어차피 아기손안닿는곳에 올려놓고 리모콘으로 제어하면 될듯하고..

집환기나 조리후냄새제거, 냉방비절감, 시원한여름나기등 장점이 더 많을테니
잘 사용하는걸로!

장점

1. 깔끔한디자인(주관적생각)
2. 저전력(28w) 전기세 절감
3. 브러실리스DC모터적용으로 12단계 세밀한 풍속조절
4. 켜짐/꺼짐 예약설정

단점
1.일단 한달은 써보고 작성하는걸로..
소음부분에서 에어컨 24로 켜놓고 1단에서 3단사이 풍량설정하면 나름 조용한듯 하다.

물론 12단계는 시끄럽..
6단계도 소음이 있다. 1단계는 아주 조용 ㅋㅋㅋ 아기가 있으니 어차피 쎄게 틀지않을것 같다.

2. 이미 구매했는데 H50000W 모델이 나왔단..  근데 크게 차이나진 않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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