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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사용해본것

[셀프인테리어]마끼다HR2630 해머드릴을 구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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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리 손잡이 닷컴이라든지, 이케아에 놀러가서 구경한다든지..

보면 참 이쁘고 실용적인 선반들이 많다. 

그리고 그 선반을 설치하기 위해서...콘크리트에 드릴을 박아야하는데..

일반 드릴이 아닌 "해머드릴"이 필요하다.. 

굴러다니던 드릴을 찾아보니 오.. 다행이 망치그림이 있다!

아래 드릴모양의 그림만 있다면.. 고거슨 벽을 뚫지 못한다. 저렇게 망치그림이 있다면 

망치그림쪽으로 돌리고 드릴링을 하면 되는것이다!!!


그른데.. 아 그른데.. 저 드릴은..아주 쓸게 못된다.. 너무 약하다..ㅜㅜ 

구멍 하나 뚫으려면 온몸을 밀면서 손에 진동을 받아가며 이웃집 눈치를 받아가며 작업하는데..

진심 구멍하나 뚫는데 몇분.. 그리고 한방에 딱 뚤려야하는데 벽이 엉망이 된다.. 두개 뚫으면 배터리가 나가버린다..



그래서.. 해머드릴을 구매하기 위해 검색을 시작한다.  

많이 알려진게 보쉬인데.. 유명한 메이커다 같은 가격에 더 좋은 성능의 모델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디월트는 검색하면 "전문가용 프리미엄 전동공구" 라고 뜬다..프리미엄! 가격도 프리미엄!!!

그러다 나에겐 조금은 생소한 브랜드 마끼다를 알아보게 된다. 

마지막까지 디월트와 마끼다중 고만하다가 결국 마끼다HR2630으로 결정!!



최저가에 신한카드 포인트 써서 8만원대??에 구매!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기본 재원

전원코드 2.5m면 집에서 작업하는데 그리 불편함음 없다. 멀티탭 하나 연결하면 되니깐!

대신 무게감이 있는데.. 머..아내가 벽 뚫을일은 없이니 ㅎㅎ 그리고 난 적당한 무게감이 좋다


실제로 보면 은근 맘에 드는 색상이다. 청녹색?? 


뚜껑을 열면 청녹색과 검성색의 조화가 아릅답다..ㅋㅋㅋ

드릴 아래쪽에 선택다이얼이 있고. 순서대로 드릴, 햄머드릴, 햄머 

참고로 드릴척은 별도구매이다.  난 순수 드릴해머 목적으로 구매했기에... 패스~


물론 요 드릴비트도 별도구매! 

선반달거나 콘크리트에 나사박을때 주로 많이 쓰는 사이즈 

요골로 뚫고 칵블럭 넣고 나사넣어서 전동드릴로 돌려주면 끝!


뒤에 커튼이 펄럭인다.. 마치 숨어있던 엄청난 덩치의 4번타자같은 느낌!


딱 3초안에 뚫어버린다. 그래 이거야. 

덩치값을 하는 친구군!!



마치 이런느낌?? 뿅뿅뿅에서 펑펑펑 나가는 !!


사실 13만원(카드포인트 사용 최종구매가 8만원)주고 산 해머드릴을 맨날 쓸일은 없을것이다.

그래도 있으면..정말 편하다.

가끔씩 처형네도 빌려주고 어머니댁가서 구멍뚫어주기도 하고


자주 쓰지도 않는거 10만원대면 비싼거 아닌가? 할 수 있지만..

반대로 맨날 쓰는게 아니다보니, 사용후 관리만 잘해주면

충분히 10년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멍 하나 내는데 몇초.. 하지만 옛날장비였다면..한창 걸리고 벽도 망가졌을터..

이웃집에서 "무슨 소리 안들렸어?' 했을땐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다는 거!!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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