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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3 식사 면회 외출 주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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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 [육아 이야기] -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1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1

첫째가 딱 39주0일에 태어났었기에, 당연히(?) 그 보단 빨리 나오겠지 했지만.. 의외로 나올기미를 안보였다... 출산을 했을때 첫째를 맡길 처형네도 이번주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없던 상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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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 [육아 이야기] -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2 입원실(VIP룸)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2 입원실(VIP룸)

2024.01.29 - [육아 이야기] -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1 2024.01.29 - [육아 이야기] -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3 식사 면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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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중 식사 및 보호자식사

입원을 저녁 9시가 넘어 들어왔지만, 출산 후 식사를 제공하여 주셔서 미역국을 먹었다.

저녁 9시 너머 제공된 한 끼 식사.

미역국은 기본이고 매운 김치 되신 물김치가 항시 제공된다. 배 별로 안 고프다던 내무부장관님께선

그래도 뚝딱 다 드시고 말았지.

매일아침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보호자를 위한 조식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트제공은 무료

하지만 우리는 2박 3일 내내 함께 있다 보니 보호자식사를 추가하였다. 

둘째 날 아침에 토스트 먹고 싶다고 해서 나가보았지만.. 시간이 8시 반을 훌쩍 넘기어.. 먹지 못했,,,

 

보호자식사 추가비용은 6,000원으로 안내받았다. 요즘 물가에 나오는 퀄리티로 본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먹어야 할 정도로 저렴하게 제공한다.

둘째 날 아침에 제공된 식단.

보호자와 산모의 차이점은 국과 김치에서 차이나고 나머지는 식단에 맞춰 동일하게 나오는 듯하다.

산모 미역국은 대접 커다랗게 나온다는 거.. 보호자는 아침에 어묵국이 나왔는데 국물도 살짝 매콤하게 나왔고 

물김치 대신 배추김치가 나왔다.

 

둘째 날 점심식사

마찬가지로 국과 김치만 다르고 기본 반찬은 동일하다. 

돼지갈비찜과 파인애플이 올라간 샐러드, 시금치무침과 동그랑땡 해서 6천 원이면 보호자 식사 신청해야지..

 

 

둘째 날 오후간식은 단호박에 호두와 라즈베리가 잔뜩 잔뜩 올리고 두유와 함께 제공되었다.

로이가 라즈베리 좋아하는데,, 하면서 맛있게 드심. 토핑을 아낌없이 주시네요..

오후간식 저녁간식은 산모만 나오니까.. 보호자는 딴 거.. 드셔야..

 

둘째 날 저녁은 삼계탕.

둘째날 나오는 삼계탕은 보호자 꺼 무료로 나온다고 하셨다. 

다리 꼰 거 보소, 아주 정통식으로다가 양반다리를 하며 나를 바라보고 있네..

일주일 식단표가 입구에 있는데 자연분만 이틀째 저녁에는 거의 삼계탕이 제공되는 걸로 알고 있다.

보호자분도 꼭 신청해서 드시길..

 

외출 및 배달음식 

코로나 때 한번 입원하면 절대 외출불가였다고 한다. 그래서 다 싸가지고 와야 되고, 당연히 외부음식 반입불가

하지만 어느 정도 완화가 되었다고 한다. 외출은 짧은 시간 내, 병원 근처 편의점정도만 허용해주신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도 둘째 날 점심 먹고 일회용 면도기와 생수나 필요한 잡화등을 구매했다.

(병원바로옆 다이소 있고, 다이소 옆에 올리브영 있고, 또 지하철방향 병원옆건물에 카페 및 편의점이 있다.)

서울대입구역 사거리에 있다 보니 필요한 물건을 공급하기엔 딱 좋은 가연산부인과

 

배달음식 역시 반입은 가능한데, 1층에서 직접 받아와야 된다고 하셨다.

우리는 보호자식사를 시키고,  야식이 당기지 않아서 배달시키진 않았지만, 혹시 입원하게 되면 참고하시길.

다만 6000원에 훌륭한 보호자식사가 제공되니 굳이? 배달음식 시켜서 먹기엔 좀...

 

 

주차 안내

주차는 가연산부인과 본건물과, 인근 야구게임장 옆 주차타워건물을 이용한다.

입원기간 내 주차비용은 무료, 진료 시에도 도장 찍어가면 시간상관없이 무료

주차는 기본적으로 본건물이나 주차타워건물이나 두 곳 다 기계식 주차장이다.

다만 SUV 이상 대형차량은 기계식 주차장에 들어갈수 없어서 기계식주차장 승강기 앞쪽 노면에 주차하여야 하는데

산부인과건물에 총 3대(1면은 장애인주차구역), 주차타워 앞 노면에 3대뿐이라

안내 잘 받고 주차해야 하고, 야구장옆 주차타워는 일요일엔 아예 입출차가 되지 않으니 퇴원하는 날 잘 보고

미리미리 차를 옮겨놓아야 할 것이다.

 

신생아 면회

로이땐 가족들이 와서 정해진 시간에 창너머로 신생아를 볼 수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산모와 보호자만 면회가 가능하다. 현재도 보호자만 면회할 수 있음.

시간은 11시~12시 사이 그리고 오후 4시~5시 사이 두 타임 면회시간이고

선착순으로 가되 앞에 면회산모가 있음 조금 기다려야 한다. 우리 입원할 당시에는 우리 포함 딱 3팀만 있어서

꽤나 여유 있고 천천히 면회시간을 가졌다. 점심때 갔을 땐 로키가 눈도 뜨고 깨어있어서 사진도 찍고

간호사선생님이 아이 들어줘서 같이 셀카도 찍고..ㅎㅎㅎ  오후타임엔 내내 잠만 자고 있어서 그냥 자는 것만 구경했다.

저출산이라 애가 이리 없나 했는데, 수간호사 선생님이 지난주만 해도 또 엄청 바쁘고 많았다며..

마침 우리 입원할 때 애들이 없던 거였다고 하신다. 출산율이 낮긴 해도 관악구에 산부인과가 가연뿐이라 몰릴 땐 꽤나 바쁘신 듯했다.

 

첫째에 이어 둘째도 가연에서 분만하게 되었는데, 여전히 친절하시고 편하게 잘 회복하는 중

이제 벌써 내일 퇴원하면,, 이런 여유가 사라지지만..

또 작고 소중한 둘째와, 어느덧 부쩍 커버린 첫째와.. 복작복작 아웅다웅 그래도 행복하게 또 하루를 보내겠지..

가연산부인과 출산 및 입원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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