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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2 입원실(VIP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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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 [육아 이야기] -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1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1

첫째가 딱 39주0일에 태어났었기에, 당연히(?) 그 보단 빨리 나오겠지 했지만.. 의외로 나올기미를 안보였다... 출산을 했을때 첫째를 맡길 처형네도 이번주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없던 상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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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 [육아 이야기] -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3 식사 면회 외출 주차 등

 

연중무휴 24시간 분만가능한 가연산부인과 자연분만 출산후기-3 식사 면회 외출 주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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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땐 새벽 6시에 출산하면서 꽉 채운 2박 3일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출산하고 나서 바로 나온 아침식사부터 점심 저녁까지..

퇴원날 아침까지 하면 총 7끼?를 풀로 채운 기억이 난다. 

 

로키는 저녁 8시 41분에 세상으로 나오면서, 로이랑은 반대로, 1박은 그냥 먼가 흘러간 느낌이다.

입원실로 올라온시간은 저녁 9시가 넘었던 걸로 기억된다. 

그래도 와이프가 저녁을 먹지 못했었는데, 수액과 더불어 산모식사가 딱 하니 나왔다. 아유 감사드립니다..

 

가연산부인과 입원실 종류는 3가지. VIP 룸, 특실, 일반실이고

가격은 VIP실 23만 원, 특실 20만 원, 일반실 17만 원이다.

로이땐 VIP실인 702호에 입원했는데, 로키는 701호 VIP실로 선택했다.

차이는 방크기와, 보호자용 침대유무인데, VIP실에 병원베드지만 똑같은 베드로 2개가 들어가 있다.

 

보호자가 불가피하게 함께 있지 못하는 경우는 특실로 하는 게 현명한 선택일 것 같고

보호자(배우자)가 함께 있는다면 어지간해선 VIP실이 넓고 쾌적한 편이다.

VIP실인 701호와 702호는 간호사 데스크 뒤편으로 위치하는데 차이점은..

방크기는 702호가 크지만, 베드가 엇갈려 떨어져 있어서 나란히 누워 티브이를 같이 보지는 못하는 점?

701호는 702호보다 작지만 베드가 나란히 배치되어서 먼가 가깝게(?) 함께하는 느낌으로다가 티브이도 보고 한다는 점?

하지만 701호의 단점은 창문이... 있긴 있지만,, 옆건물 뷰라 시트지 붙여놔서 밖이 보이지 않는다.

702호는 남부순환로 뷰로 개방감이 있다는 게 장점이겠다..

 

VIP병실 701호

위에 있는 사진은 출산직후 병실로 왔을 때

아래사진은 입원 이틀째 사진.. 좀 많이 너저분...

위에 사진처럼 커튼도 크고 창도 실제로 크지만 발리오 옆건물 벽이다 보니 아예 시트지로 붙여져 있어서

개방감은 제로. 채광받는 느낌은 없다...

보호자 쪽 침대와 작은 냉장고, 그 위는 옷장인데, 겉옷을 넣기엔 높이가 짧아서 겨울철에는 방문 쪽 옷걸이에 

걸어두는 게 좋을 듯하다. 

 

사진이 잘렸지만 화장실 크기는 큰 편이다.  입원 둘째 날 좌욕을 할 수 있는데, 처음 간호사선생님이 알려주시면, 6시간마다 좌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욕실바닥이 뜨끈뜨끈 한 건 좋다.

산모베드 옆으로 비상버튼이랑 내선전화기가 있고, 안내문이 붙어있음.

와이파이, 식사시간, 면회시간등 안내사항이 적혀있다.

출산 전 진료 때 구입한 압박스타킹을 출산하고 나서 차고 있는다. 하루이상 차고 있는 걸 추천하시고

하루에 4번 정도? 필요시마다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기구가 베드에 붙어있다. 

허벅지까지 감싸주고 기계를 작동시키면 에어가 들어가면서 마사지해 준다. 기계본체 말고 하얀색 다리부착하는 건 새것으로 비치되어 있었다. 

산모베드 앞쪽으로 책상이 있지만, 거의 사용하진 않고 짐 놔두는 용도..

원적외선 기계도 있다. 주의사항은 복부사용은 금지라고 쓰여있는데, 입원 2일 차까지 한 번도 쓰지 못했다..

 

산모용 베드에 의료용 커튼도 설치되어 있다.

보통 첫날 출산직후 회복 중에 패드교체 등을 도와주실 때 사용하고

이틑날부터는 거의 사용하지 않음..

 

VIP병실 702호 (2018년)

지나가다 보니 구조는 현재(24년)와 18년 당시와 거의 비슷했다.

가운데 기둥이 있어서 산모방향으로 TV가 설치되어 있고 보호자 베드가 먼 쪽으로 있어서

좀 떨어져 있는 느낌이 난다. 701호와 마찬가지로 창가 쪽으로 보호자용 베드가 있는데

아무래도 겨울철창문으로 한기가 들어올 수 있어서 산모베드를 최대한 창문과 먼 쪽으로 배치한 듯하다.

 

702호 창밖뷰는 서울대입구 사거리 남부순환로 뷰..

7층이고 앞에 건물이 없어서 탁 트인 느낌이다. 창문자체는 작고 와이드 한데

701호 창호가 크긴 더 크지만.. 밖이 보이질 않으니

작은 창이라도, 낮에 채광이 들어오고 병실에 있어 답답한 산모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뷰를 제공..

우리 입원할 땐 두방 모두 비어있어서 로이 때 방을 할까 했지만,

701호 베드가 나란히 있기도 하고 와이프도 가까이 있는 걸 선호해서 701호로 선택했다.

가연산부인과 입원실 이용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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