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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이야기

바나나체온계 사용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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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5월31일부터 킨텍스에서 진행중인 맘앤베이비 박람회를 다녀왔다.

참 신기하게도 구매생각1도 없다가 엉뚱한거를 단번에 사버리곤 한다..

지난번엔 캠핑도 잘 안가면서 휴대용랜턴을 덜컥...물론 잘 사용하고 있지만..

꼭 만원 이만원짜리 이런거를 쉽게 구매해버린다..아싸리 비싸면 고민이나 하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산건 부착형 바나나체온계!!

설명듣다보니 오..하나 있음 괜찮겠네?

옆에서 아내가 이것저것 물어볼때,, 난 지갑에서 돈을 꺼내고 있었단..


"저희 원래 전자발찌 만드는 회산데.."

설명해주다 커밍아웃(?)해주시는... ㅋㅋㅋㅋ 웨어러블에 자신있단 말씀이시죠??

 또 하나 강조하시던 "의료기기"라고..

몸에 부착하는건데, 더군다나 아기몸에 붙이는데 유해성분이 있음 안되니깐~!


제품박스를 개봉하면 그림으로 사용설명이 그려져있다.

아기가 아플때 시간체크하면서 온도잴필요없이 

붙여놓고 주기적으로 측정후, 어플을 통해 기록 및 알람을 울려준다.



개봉하면 이렇게 바나나가 있다~!!!

버튼은 온오프스위치로 되어있고, 바나나꼭지가 아니라 밑에 동글래미 부분이 온도센서.

저 부분을 겨드라이에 정확히 향하게 해서 붙여주면 끗!



전원버튼을 누르면 상단에 램프에 불이 들어온다.

자 그럼 어플을 깔고!!!


박스에 핀번호가 있당. 어플깔고 블루투스 켜서 페어링하고 핀번호 입력하면 준비완료



사실 잘못붙인건데...센서를 겨드랑이 안쪽으로 향하게 해서 붙이면 된다.

(꼭지가 배꼽쪽으로 향하면 되겠지요.. 처음 붙여봐서 ...)

이게 접착력이 좀 있어서 뗄때 아플까했는데...머 전혀 미동도 안하시는거 봐선... 너무 걱정 말기로..



그래프를 통해 시간별 온도변화를 볼 수 있고

알람설정을 해서 고온 또는 저온설정후 해당온도에 다다랗을땐 알람이 울리는듯 하다.


직원말로는 300시간! 다회성이나 건전지라든지 충전을 통한 재사용은 하지 못한다.

300시간이면.. 고작 14일도 못가는 시간이지만..

이 제품은 늘 붙여놓는게 아니라, 아기가 열이 있거나 아플때만 사용하는 목적이다.

그러다보니 몇개월이상 또는 1년가까이도 쓸 수 있을지도..


홀리듯 구매했지만.. 인터넷가격보다 싸게 구매했다.

제대로된 실사용기는 아니지만,, 머 아플때 사용하는거니, 안쓰는게 좋겠지.

그래도 꽤나 편하고 괜찮은 아이디어 상품같다.


바나나체온계 개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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