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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사러가마트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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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가띵가 일요일 오후.. 미세먼지는 초초초나쁨이고, 날씨는 흐리고..

이유식 소고기는 떨어지고, 둘째주 일요일인 오늘.. 마트는 문을 안열고..

그러다 문득 예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봤던 사러가마트의 유기농 소고기가 떠올랐다!


마침 숙명여대쪽에 있던 우리는..15분 더 달려서 사러가 마트에 도착~!!

주차요금

최대2시간인데..머 장을 2시간동안 보지 않을테니.. 근처 밥먹고 후다닥 장보고 나와도 될듯!



주말이라 그런지, 마트휴무때문인지..차가 계속 들어온다.. 그렇게 막 길게 대기줄이 있는건 아니였는데..

5분정도?? 기다리면 들어간다.

주차봐주시는 선생님이 다른사람들 장보고 나가는 자리로 바로바로 안내해주심.

주차장입구가 골목이다보니,, 교통혼잡을 예방하고자 저렇게 한대는 주차장내부 들어와서 기다리다가 빈자리로 주차한다.


정감가는 상호다.. 사러가 쇼핑센터..

사러와가 아니라 사러가..

상호는..제가 생각하는 그거시 맞나요..?

인터넷에 알게된 계기는,, 이유식 한우만 먹이다가..한우를 워낙 잘먹으니깐..!! 호주산도 좀 먹어보렴..? (호주산이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단다..)

하는 마음으로 검색하다가.. 100% 풀먹은 유기농 소고기를 인터넷으로도 판다그래서..인터넷으로 시키려다가

위에 글쓴것처럼..겸사겸사 방문하게 되었다..


그래서..난 사실..정육점인줄..:;;;

와서 보니 ..마트네 마트..허허..

깔끔한 상품진열이 맘에 든다. 사실..외관스타일이 보니 동네에 하나씩 있는 건물안에 마트있고 잡화점 있고 머 그런 시장같은데..

그런 시장마트 느낌은 전혀없이 잘 정돈된 제품진열과 깔끔한 가격판등..  집 가까우면 계속 오고싶은 느낌.

우리동네 시장 마트도 이렇게 바뀌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


품목별로 잘 정돈되어 있는 사러가 슈퍼마켓.

근데 조금 추은건..기분탓일까.. 비도 살짝 내리고해서인지..쫌 추웠음.


자, 고기를 사러왔으니 고기를 봐야지!! 남현동 홈플러스보다 축산매대가 더 큰것같다!!!!오오..

한우코너는 따로 있고...부위별로 진열되어 있다.


듣던대로, 호주산소고기는 이것저것 행사를 하고 있었다.

중량은 무조건 500g, 세일하는 제품은 본가격 옆에 세일가격이 붙어있으니 따로 계산안해봐도 된다.


아..사진을 정리하다보니..안심구이용이 50% 세일이였는데!!!! 

우린..안심스테이크용으로 사버렸다.!!!! 30%세일하는거...워메... 지금에서야 보다니..

로이가 이제 이유식 잘 안먹고 고기 구워서 잘게 찢어주면 잘먹길래.. 걍 구워줄라고 산건데..

안신구이용을 살껄 .. 반값인데..!!!!!! 와이프가 이 글을 보면...한소리 할테지...

안심스테이크용으로 사다보니..넘나 두꺼운거..

무선마우스보다 좀 더 두껍다.. 세덩어리 들어있는데 그 중 한덩이 좀 잘라서 로이 구워주고..

미세먼지 심해서 환기 잘 못하니까 고기굽지 말라는 아내님의 말을 환기시켜버리고 꼬기 굽다가

기름다튀고,, 연기 좀 내고..


다음엔 안심구이용으로다가 후다닥 구워버릴랑게..쏘리.. 


국거리도 50%세일하길래 이것도 슝 사버렸다. 500g에 11,000원이면 저렴한것 같다. 

낼 무우국에 고기 많이 넣어줄게.. 안심 스테이크로 산건 이해해주렴..


풀먹은 소가 건강하다는 내용인 듯.


마트입구쪽 잡화점(?) 시장느낌도 나고 자세히보면 안내팻말도 있다..ㅋㅋㅋ

슈퍼마켓은 좌측, 푸드코트는 직진, 안내데스크 안내까지..


한바퀴 돌아보면,, 빚은 떡집있다. 예전 보라매 카리스산후조리원 1층에 있던 빚은에서 경단 많이 사먹었는데~! 하며 한개 슝 사고..

더 들어가면 피터펜 제과점이 있는데.. 본점은 여기서 10분정도 가야되는거 같고

쇼핑센터내 있는 조그만 빵집이다. 유명하다는데...빵은 별로 안땡기시다며 패스..


푸드코트가 있는데 떡볶이 가게, 피자마루, 함박스테이크집, 또 하나가 머더라..암튼 4개정도 있었는데..

사실 피자마루 시카고피자 주문하고 20분 기다리라해서..

앉아서 기다리다 떡볶이 순대를 시켜버림...:;;    (피자는?!!!!)

아몰라 일단 먹어. 

깔끔하게 먹어치우고,, 피자 받아서 주차장에서(차안에서) 한조각씩 더먹고 와버렸다.... 그리고 오는길에 경단까지...주워먹고..

(왜? 빵은 안샀냐..어차피 다 살찌는 거..ㅋㅋㅋㅋ)


그렇게 고기사러왔다가..고기와 함께 역시나 계획에 없던 까까들도 사고..피자도 사고, 떡복이도 먹고..



2층도 있는데..안올라가봐서..머머 있는지는 모르것다. 

소고기는 안심이랑 국거리해서 1kg 산건데..42천원?정도 지출한듯 하다.

생각보다 깔끔하고 저렴하게 구매했지만..우리집에선 멀기때문에..또 언제 올란지 모르겄다.(올땐 한 40분정도 걸린듯...멀다..)


집근처였으면 자주 이용할것 같다!! 소고기는 언제나 맛있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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